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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스3.0을 쓴지 1년이 넘었다. 그런데 자꾸 더블클릭현상이 일어나는게 아닌가? 만원짜리 마우스만 쓰다가 크기도 크고 사후 서비스도 잘 된다기에 각종 후기들을 새벽까지 읽어보며 구입한 마우스가 1년 조금 더 사용했다고 더블클릭 현상이 일어나다니....

보통 사람이면 무시하고 넘어 갈 수도 있는 현상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인터넷할때 두 페이지씩 넘어가는게 제일 짜증나서 마우스를 부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. ㅠㅠ 그냥 쓸까 교환 받을까... 고민하다가 며칠정도 컴터를 못써도 교환 받자는 생각에 무작정 1577-9700으로 전화했다.

ARS로 연결되는데 상담원과 통화 후 무슨 서비스등록 번호라고 10자리를 알려줬다. 그러고는 다른 곳으로 전화 연결을 해주는데 이 번호를 말해야 적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.

팁으로 한가지 적어본다면,
ms서비스센타에서는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데 고객이 이곳에 택배를 보내기 위해서는 4,000~4,500원 정도의 돈이 든다. 그래서 서비스센타에서 착불로 해달라고 하면 우체국 계약요금 2,500원으로 택배 비용을 해결할 수 있다.

나는 이런 방식으로 서비스를 받았는데 이번에 새로온 마우스는 좌우로 살짝만 흔들어도 왼쪽의 보조버튼들이 덜덜덜 거리면서 울어댄다. 역시 중궈 형님들.. ㅠㅠ 아마도 밤에 컴터하지 말라는 계시인가? 암튼 나중에 또 한번 서비스를 받기로 하고 일단은 그냥 써야겠다.


마우스 하나 들어 있는 택배상자가 의외로 컷다.



택배상자를 개봉하면 마우스를 포장한 겉 상자를 제외하고 알맹이만 들어있다. 알맹이라고 하더라도 설치CD하며 설명서, 소켓까지 새걸로 들어있다. 메모지하나에는 재 판매를 금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보낸다고 이해해 달라고 했다. 마우스 실컷 쓰다가 3년될때 as받고 그걸 팔아버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니 그 걸 막기 위해서 아닌가 생각해 본다.

로지텍 마우스도 서비스가 잘 된다고 하던데 MS마우스도 서비스가 좋은것 같다. 하지만 1년 조금 사용하고 고장나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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